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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그룹 EXID가 일본 정식 데뷔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어 '낮보다는 밤', '덜덜덜', '핫핑크'(HOT PINK) 무대로 연달아 선보이며 뜨거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멤버 솔지가 전화 연결을 통해 깜짝 등장, "EXID의 일본 데뷔를 축하한다. 참석하지 못해서 아쉽고 일본 팬분들도 보고 싶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내일해', 'How Why'로 앵콜 무대를 선보인 EXID는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EXID는 '위아래', '아예', '핫핑크' 등 1년에 3곡을 히트시키는 대기록을 세우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90년대에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 '내일해'를 발매, 새로운 시도를 통해 EXID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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