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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박서준이 박민영에게 또 한번 키스하는 것을 실패했다.
이영준은 김미소를 위해 장을 봐서 직접 고기를 구웠지만 다 태워버렸다. 그는 "나에게도 하나쯤은 못 하는 게 있군"이라며 얼버무렸다. 하지만 이영준은 포기 하지 않고 "또 고기를 사 올까?"라고 물었다. 결국 두 사람은 피자를 시켜 먹었다.
피자를 먹던 중에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얼굴에 뭐가 묻었어"라며 다시 다가갔다. 두 사람은 또 한번 키스를 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이영준은 눈을 감자 또다시 악몽이 떠오르고 말았다. 김미소는 "이번에는 어느 쪽으로 밀 거예요? 미리 준비해 놓게요"라고 말했다. 때마침 박유식(강기영 분)이 등장해 김미소는 집으로 간다. 하지만 "아무래도 무슨 일이 있는 게 분명해"라고 이영준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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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키스를 못한 것을 자책했다. 그는 김미소에게 "극복할거야. 나 이영준이 극복 못할 일은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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