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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고생2' CP "시즌1, 고생만하다 꾸지람 들어..시즌1 힐링에 초점"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6-28 14:21


박준형, 산다라박, 은혁, 딘딘, 종현이 28일 상암동 JTBC에셔 열린 '사서고생 시즌2-팔아다이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6월 중 첫 방송되는 JTBC2 '사서고생 시즌2-팔아다이스' 는 21세기 판 신(新) 보부상을 콘셉트로 '고생' 하면 빠질 수 없는 연예계 대표 캐릭터들이 떠나는 자급자족 여행기다. 지난 시즌 1이 벨기에에서 '자급자족'한 것에 이어 시즌 2는 '유럽 여행의 로망'으로 불리는 스위스로 떠난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6.2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학준 CP가 '사서고생' 시즌2는 힐링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김 CP는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열린 '사서고생 시즌2: 팔아다이스'(이하 '사서고생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 때 사서고생을 기획하면서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물건을 팔아서 여행해보면 어떨까. 그 판매 자체도 재미와 힐링의 포인트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제목대로 고생만 오지게 하고 온 것 같더라. 저 또한 팬들과 시청자분들게 꾸지람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이번 시즌은 고생을 없애고 돈이 없어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스위스를 택했고 이번 프로그램은 고생보다는 출연자분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노력을 했다. 우리 프로그램에는 솔직담백한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담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서고생2'는 21세기판 신 보부상을 콘셉트로 연예계 대표 스타들이 한국 우수 중소기업 물품들을 현지에서 팔아 마련한 경비로 여행을 즐기는 예능 프로그램. 박준형, 산다라박, 은혁, 딘딘, 뉴이스트W 종현이 출연한다.

'사서고생 시즌2: 팔아다이스'는 29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12부작.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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