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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신다은의 '즉문즉답' 인터뷰 영상이 화제다.
'단이(신다은의 애칭)에게 결혼 2년 차란?' 질문에 신다은은 "아직 좋다"라는 답으로 신혼의 달달함을 표현했다. 신다은은 '너는 내 운명'에서 "블로그에서 요리를 많이 배운다. 맛보다는 비주얼을 추구한다"고 밝히며 플레이팅에 열중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단이에게 블로그란?'이라는 질문에 신다은은 "나의 요리 선생님"이라는 답변을, '단이에게 요리란?'이라는 질문에는 "갈길이 멀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배우 하석진의 소개로 남편 임성빈을 만난 것으로 알려진 신다은에게 '하석진이란?' 질문이 던져졌다. 신다은은 "은인이자 업보이자 친구이자 귀인"이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인터뷰 영상 곳곳에서는 신다은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묻어났다. "단이에게 애교란?"이라는 질문이 등장하자 신다은은 "숨?"이라고 답한 뒤 빵 터지는 모습을 보였고, "애교를 한번 보여주세요"라는 요청에 부끄러워하며 "남편 없으면 못해요~"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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