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1박2일' 삼남매 아빠 차태현, 물 만난 '차활량' 넘사벽 스킬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6-16 09:1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박 2일' 차태현이 촬영장을 순식간에 압도할 만큼 넘사벽 폐활량 클래스를 뽐낸다. 과연 국가대표급 폐활량은 어떻게 나오는 것인지 '철인' 차태현의 노하우가 대방출된다.

오는 17일(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정준영 PD의 막내 투어'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차태현이 친근한 미소 뒤 국가대표 뺨치는 폐활량과 넘사벽 발가락 파워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철인 아우라를 발산한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꼽까지 단전을 끌어 모으듯 튜브 불기에 박차를 가하는 차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탱탱볼처럼 빵빵한 두 볼이 영락없는 아기공룡 둘리같다. 또 다른 사진 속 차태현은 엄지 발가락으로 김종민의 팔을 거침없이 공격하는데 그의 처절한 표정만으로 차태현의 발가락이 얼마나 막강한 압력을 갖고 있는지 엿보게 해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한다.

이날 차태현은 물 속을 유유자적 헤엄치는 물고기 뺨치는 폐활량과 한 번 잡으면 놓치지 않은 발가락 신공을 앞세워 '에너자이저 차'에 등극했다는 후문. 특히 차태현은 한 번의 호흡으로 튜브의 반 이상을 팽팽하게 만드는 진기한 모습으로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차태현은 "맨날 부는 게 이겁니다"라며 삼남매 아빠의 콧대 높은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멤버들의 부러움 섞인 시선과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고 해 대체불가 폐활량을 뽐낼 '차활량(차태현+폐활량)'의 모습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특히 차태현은 발가락 꼬집기에서도 극강의 신공을 발휘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는 연체동물 뺨치는 유연한 엄지 발가락으로 멤버들의 팔을 사정없이 꼬집는 등 인정 사정없는 차재의 모습이 모두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어 그의 발가락 신공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폐활량에 이어 발가락까지 넘사벽 스킬을 제대로 뽐낸 '철인' 차태현의 활약은 오는 17일(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