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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서울메이트'에서 여행고수로 알려진 서효림이 '효림호텔'을 오픈했다.
한 눈에 보이는 한강뷰를 자랑하는 효림 하우스의 콘셉트는 '호텔'이었다.실제로 '효림호텔'은 호텔식 침구는 기본, 메이트의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슬리퍼와 세계 곳곳에서 모은 다양한 어메니티, 종류별·크기별로 완벽 구비된 수건과 욕실 가운까지 갖춰 눈길을 끌었다.
서효림은 "호텔 같은 편안함을 준비했다"며 "개인적으로 여성 분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여심 저격 '효림호텔'"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또한 서효림은 게스트 도착 전 새벽 시장가서 사온 꽃으로 꽃꽂이를 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어 도자기 공예로 직접 만든 그릇들을 선보이며 '취미 부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서효림은 메이트들을 맞을 준비를 하며 웰컴 카드를 썼다. 이후 서효림은 남자친구에게 줄 카드를 보며 "이 카드를 받고 싶은 전국의 많은 남자 여러 분. 저 솔로다. 올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분을 찾는다. 이 카드를 받고 싶은 분은 저에게 연락달라. 올해 12월 25일을 기대하라"며 공개구혼 영상편지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서효림의 반려견인 6마리 비숑들의 귀여움은 덤이었다. 뭉게구름 같은 비숑 무리들은 서효림이 게스트를 위해 준비를 하는 도중 그녀를 졸졸 쫓아다니며 귀여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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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은 가브리엘-클로이 커플에게 결혼했냐 물어봤다. 이에 클로이는 "아직 여자친구다"며 쑥스러워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애정에 현재 솔로인 서효림은 "너무 부럽다"고 부러워했다.
커플은 서효림이 한국에서 유명하다고 들었다고 칭찬했다. 이에 서효림은 "직업은 배우고 아주 조금 유명하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커플은 서효림의 미모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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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도예를 4년 간 배운 서효림은 자신이 만든 그릇을 커플들에게 선보였다. 이에 커플들은 물론 패널들까지 혀를 내두르며 그녀의 도예 실력에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서효림은 "엄마는 싫어하신다. 너무 많으니까 그만 만들라고 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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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커플은 한국에서 하고 싶은 위시리스트로 평양냉면, 한국 전통 운세 체험, 경주 탐방, 아이트릭 뮤지엄 방문 등을 꼽았다. 특히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먹었던 평양냉면을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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