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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JTBC '히든싱어5'가 3년 만의 컴백과 함께 MC 전현무의 명불허전 진행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또한 그 동안 출연했던 원조 가수와 게스트들의 하이라이트를 본 전현무는 당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오랜 기간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장수 MC 다운 면모를 뽐냈다. 특히 전현무는 조성모 편이 나오자 "이 때는 정말 집에 가려고 했었다"며 회상해 큰 웃음을 안겼고, 김광석 편을 본 후에는 "조명이 빈 통 안을 비출 때 기분이 묘했다"며 그 때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기도 했다.
이렇듯 전현무는 컴백 스페셜 방송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실력을 뽐내 시즌 1부터 4까지 진행해 온 메인 MC의 저력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3.6%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히든싱어5'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이에 앞으로 전현무가 '히든싱어 시즌5'를 통해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 가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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