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집사부일체' 박지성 편의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11일(월) '집사부일체' 공식 SNS 채널에는 등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사부에 깜짝 놀란 멤버들의 모습부터 영국 현지에 있는 '각시' 박민지와 전화 연결을 하는 박지성의 모습, 멤버들과 함께한 축구 연습 등 촬영 현장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축구 레전드 사부를 맞아 'JIBSABU(집사부)' 유니폼을 갖춰 입고 박지성과 함께 필드로 향했다. 이들은 박지성이 올려주는 센터링을 받아내는 연습에 나섰다. 박지성의 센터링을 받아 골에 성공한 이상윤은 2002년 월드컵 포르투갈 전 당시 박지성이 히딩크 감독에게 달려갔던 세리모니처럼 박지성에게 달려가 안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양세형은 멋진 슛을 위해 거듭 '한번만 더'를 외치다 결국 이승기에게 끌려나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박지성 편은 2049 시청률과 가구 시청률 모두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과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를 누르고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집사부일체'는 2부 기준 2049 시청률 7.0%, 가구 시청률 12.5%로 일요일 5시~8시대 전 채널 예능 중 유일하게 두 자리수 가구 시청률을 기록했고, '1박 2일'은 2049 4.3%, 가구 9.6% '두니아'는 2049 0.9%, 가구 3.4%에 그쳐 앞으로 이어질 '집사부일체'의 끝 없는 상승세를 주목하게 했다.
오는 17일(일) 방송에서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1:4 축구 대결의 결과부터 한 밤중 어두운 학교를 헤매는 멤버들과 사부의 모습, SBS 축구 해설위원 유니폼을 입고 스튜디오에서 중계에 나선 4인방과 박지성, 배성재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동거동락 인생과외 '집사부일체'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