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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누리가 친오빠 이은형과의 만남을 눈앞에 두게 됐다.
꽃님과 철수는 과거 꽃님이 교통사고를 당했던 현장을 찾았고 꽃님은 철수에게 남자 그림을 보여주며 "꿈속에 자꾸 나타나는 남자 얼굴이다. 날 때리고 욕하고 괴롭힌다"고 말했다.
꽃님이 그린 그림 속 남자와 마동숙이 찾고 있는 이재준의 동생 이재영을 학대했던 공장장이 같은 사람이었고 이재준의 실종된 여동생 이재영이 꽃님이란 사실이 암시되면서 남매 상봉에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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