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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믿듣데' 데이식스(DAY6)가 6월 26일 새 미니앨범 'Shoot Me : Youth Part 1'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2018년 첫 컴백이자 지난해 12월 공개한 정규 2집 'MOONRISE' 후 7개월여만의 새 앨범이다.
특히 공개된 스케줄 어나운스먼트 이미지는 'Shoot Me'라는 강렬하고 도발적인 문구와 이에 걸맞게 표적판, 또 총알이 표적판을 여러 번 관통한 모습을 담아 시선을 모은다. 이를 통해 그간 서정적, 감성적 노래들로 사랑받아온 데이식스가 컴백하면서 선보일 콘셉트와 신곡에 대한 호기심도 증폭되고 있다.
2015년 9월 데뷔한 데이식스는 꾸준히 선보인 자작곡으로 '믿고 듣는 데이식스', '명곡 제조기'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사랑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프로젝트인 'Every DAY6'를 통해 매달 2곡의 신곡 발표와 함께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고, 2017년 한해 동안 2장의 정규앨범 및 25곡의 자작곡, 총 25회 공연이라는 결과물을 만들며 K팝을 대표하는 밴드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서울 공연에 이어 7월 21일 울산, 8월 5일 전주, 8월 10일 호주 멜버른, 8월 12일 호주 시드니, 8월 18일 부산, 9월 1일 타이페이, 9월 15일 태국 방콕, 10월 6일 필리핀 마닐라, 11월 9일 캐나다 토론토, 11월 11일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11월 14일 미국 애틀랜타, 11월 16일 미국 필라델피아, 11월 18일 미국 LA, 12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내년 1월 유럽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한국과 아시아는 물론 호주, 또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와 유럽 등 세계 전역 음악팬들에게 '믿듣데' 데이식스만의 매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6일 오후 6시 미니 3집 'Shoot Me : Youth Part 1' 발표로 강렬하고 도발적인 컴백을 알린 데이식스에 가요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