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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효미(효섭-미연) 커플'의 직진 로맨스에 빨간 불이 켜졌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시댁과의 끈질긴 악연을 시원하게 정리한 유하(한지혜 분)는 찬구(최정우 분)의 180도 달라진 태도로 병원 투자유치팀에서 편하게 근무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은태(이상우 분)는 이동병원차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기 위해 아프리카로 다시 떠나야 하는 상황이다. 서로를 향한 마음이 깊어졌지만 이별해야하는 둘의 관계가 이번 주에는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재형(여회현 분)을 향한 다연(박세연 분)의 오랜 짝사랑에는 변화의 조짐이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동문회 사건 이후의 서먹함을 극복하며 다시 직장동료로써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두 사람은 함께 마주 앉아 있는 모습으로, 다연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재형의 남다른 시선도 함께 포착되어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를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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