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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기다려왔던 인생캐릭터다. 박서준의 능청스러움과 박민영의 러블리함이 만난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첫 방송부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김미소의 과거 역시 관심을 부르는 포인트. 언니들과 식사를 하던 중 거미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혹시 과거 길을 잃은 적이 있느냐고 묻는 김미소의 모습이 과거에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음을 짐작케했다. 또 이 사연과 트라우마가 이영준과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관심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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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과 박민영 모두 1년여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했다. 그동안 이들의 연기, 이들의 로코가 그리웠던 이들도 다수였을 것. 긴 기다림 끝에 꼭 맞는 옷을 찾아 입은 만큼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박서준과 박민영이 보여줄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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