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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김환희의 풋풋한 매력이 어우러진 화보가 공개됐다.
10대들의 성장을 다룬 이야기이니만큼, 김준면의 중학교 시절 또한 궁금하다는 질문에는 "말 그대로 '질풍노도'의 시기였다. 하하. 하고 싶은 게 뭔지도 몰랐다. 그러다 3학년 때 SM에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됐고 그때부턴 가수와 연기 쪽에 꿈을 두고, 오히려 남들에 비해 빠른 속도로 스스로를 갈고 닦았던 것 같다. 사춘기 때도 딱히 문제를 일으키거나 그런 학생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여중생A'에서 주인공 '장미래'를 연기하는 김환희는 함께 호흡을 맞춘 김준면에 대해 "재희 오빠(영화 속 김준면의 배역 이름)랑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초반에는 제가 내향적이어서 먼저 말을 잘 못 건다. 그런데 오빠가 먼저 다가와서 어색한 분위기도 깨주고 장난도 쳐줬다. 고마웠던 순간이 너무 많다"고 밝혔다.
김준면과 김환희의 화보는 6월 7일 발간하는 '하이컷' 223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