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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다크나이트', 어떤 느낌의 캐릭터일까?

최호경 기자

기사입력 2018-06-07 07:33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출시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1일 티저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으로 미루어 볼 때 신규 클래스는 '다크나이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영상을 보면 '6월 7일 새로운 어둠이 시작된다.'라는 문구와 함께 장미 이미지가 공개됐는데, 검은사막 온라인 홈페이지의 다크나이트 이미지에 공개된 장미와 비슷한 문양이 어깨에 새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형체를 자세히 확인할 수는 없지만 다크나이트가 사용하는 '태도'와 유사한 형태의 무기가 영상 중간에 짧게 등장하면서, 신규 클래스는 다크나이트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여기에 '어둠'이란 키워드는 다크나이트를 연상시켜 많은 유저들이 다크나이트를 다음 신규 캐릭터로 예상하고 있는 분위기다.

다크나이트가 출시되면 이전에 출시된 '무사'와 '소서러'의 뒤를 잇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3번째 신규 클래스가 될 예정이다.

다크나이트는 앞서 출시된 2개의 신규 클래스처럼 검은사막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무기를 그대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주무기는 공개된 영상에서 드러나듯 '태도'로 보이며, 보조무기는 '장식매듭'으로 예상된다.

장식매듭은 신규 무기인 태도와 달리 자이언트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경매장 시세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과거 인터뷰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캐릭터는 온라인게임과 동일하지 않은 형태로 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만큼 무기나 스킬 등은 다소 변경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크나이트는 검은사막 온라인처럼 태도를 활용한 묵직한 공격과 더불어 특유의 기민함과 민첩함으로 밸런스 잡힌 전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순히 검을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격 사이사이에 원거리 마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서러처럼 근거리와 원거리의 밸런스가 잡힌 하이브리드 캐릭터가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만 검은사막 모바일의 캐릭터들이 원작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지만, 다소 변경되는 부분도 있는 만큼 다크나이트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많은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에 관한 정보는 6월 7일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예약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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