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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 수목 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가 5월 5주차 TV화제성지수 수목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이아람 작가의 탄탄한 대본에 최준배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력이 더해져 로맨스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눈에 들었다. 극 중 벚꽃이 휘날리는 애틋하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스릴러의 묘미를 살린 음향 효과만으로 쫄깃한 긴장감이 더해져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드라마가 탄생했다는 평이다.
지난 6일 방송된 '이리와 안아줘' 13, 14회에서는 영화 세트장에 12년 전 살인 사건을 똑같이 재연해 놓은 뒤 망치를 든 의문의 남자가 진기주(한재이 역)앞에 나타났고, 절체절명의 순간 장기용(채도진 역)이 세트장을 부수며 극적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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