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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황정음과 남궁민이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남궁민은 "연애 코칭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과정에 있어서 주인공들의 감정이 복잡해져서 올라오기 보다는 시선이 많이 분산된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분산되는 시선을 어떻게 하면 좀더 재미있게, 사람들이 집중하게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한 결과 주인공들의 감정 라인을 더 잘 드러나게 하자고 했다. 드라마는 편하게 봐도 내용이 이해되어야 하는데 사이드적인 요소가 너무 많다 보면 이 내용을 잘 모를 수도 있다. 그래서 주요 배역과 주인공들의 러브라인과 캐릭터 발전에 집중하는 쪽으로 바뀐 것 같다. 앞으로는 제로회원의 에피소드가 주가 아니라 그들을 연결시켜 주는 주인공들의 감정이 주가 되고 삼각관계, 육룡과의 케미를 위주로 변화될 것 같다"고 전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남궁민 황정음 최태준 오윤아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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