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O tvN '오늘 내일'이 세 번째 힐링 여행을 떠난다.
김수용, 심형탁, 박준형은 박명수의 아토피 완화를 도와줄 제철 멸치를 공수하기 위해 멸치털이에 나선다. 갓 잡은 멸치를 그물에서 털어내는 작업을 처음 하게 된 세 사람은 역대 최고 강도의 노동에 얼마 되지 않아 녹초가 되고, 박준형은 "멸치털이가 이렇게 고된지 몰랐다. 멸치 한 박스에 1억원은 받아야 할 듯"이라며 엉뚱함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골골이 5인방의 한층 깊어진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수행비서 김용만은 '골골이' 박명수에게 즐거움을 주려 인간 주크박스 면모를 뽐내는가 하면, 심형탁과 박준형은 추억의 장난감을 이야기하며 의외의 공감대를 형성, 화기애애함을 더한다. 투덜거리면서도 동생들을 챙기는 맏형 김수용의 독특한 웃음 코드도 재미를 배가시켰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