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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형제 케미를 보여주던 김준면과 오창석의 갈등이 시작된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심상치 않은 기류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지난 방송 말미 넥스트인에 침입한 괴한에게 습격당했던 민태주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포착돼 시청자들을 안심시킨 것도 잠시, 이유찬과의 거친 분위기로 숨죽이게 하는 것.
분노로 가득 찬 이유찬은 그야말로 폭발 직전의 상태이며 민태주는 그의 수트가 엉망으로 구겨질 만큼 어깨를 꽉 붙잡고 대치, 이들의 감정을 격하게 만든 사건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리치맨' 제작진은 "극 중 이유찬과 민태주 관계의 변화는 새롭게 펼쳐질 2막의 핵심적인 요소나 다름없다"며 "앞으로 더 스펙터클한 사건사고와 로맨스가 기다리고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갈등의 서막을 올린 김준면과 오창석의 팽팽한 대립은 오늘(7일) 밤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리치맨' 1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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