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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랜드2' 김성은, 눈물바다 된 둘째 딸 윤하 돌잔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6-04 09:2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성은 직접 준비한 딸 윤하의 셀프 돌잔치 현장을 공개한다.

4일 밤 9시 방송되는 패션앤 '마마랜드2'에서는 워킹맘 김나영-김성은-이현이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0년 첫째 아들 태하 이후 7년 만에 얻은 애틋한 김성은-정조국의 둘째 딸 윤하의 셀프 돌잔치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정조국의 훈련으로 프랑스에 있어 첫째 태하의 돌잔치를 생략했다고 털어놓은 김성은은 둘째 윤하 역시 집에서 치르는 간소한 셀프 돌상을 준비한다.

오빠 태하의 사회로 윤하의 돌잔치를 하던 중 돌잡이 시간이 돌아오자 정조국은 연예인이 되길 바라며 마이크를, 김성은은 운동선수가 되길 바라며 공을, 오빠 태하는 "집 안에 의사 한 명쯤은 있어야 하니 청진기를 돌잡이로 뽑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세 사람은 각자 원하는 돌잡이를 외치며 주인공 윤하에게 시그널을 보냈는데 과연 윤하가 돌잡이에서 무엇을 잡았을 지의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인공 윤하에게 쓴 편지낭독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 윤하의 일 년 중 300일 이상 떨어져 지낸 정조국은 자신의 순서가 되자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한동안 말문을 열지 못하다 참았던 눈물을 보인다. 특히 평소 남자는 울지 않는다며 강인한 모습을 보여 왔던 정조국의 눈물은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는데 이를 본 '마마랜드' 공식 눈물제조기인 김나영은 "오늘 돌잔치 현장을 보게 될 줄 알았다면 녹화에 불참했다" 며 폭풍 눈물을 흘린다.

이어 첫째 태하 이후 7년 동안 기다렸던 소중한 딸 윤하에게 보내는 김성은의 진심 어린 편지내용에 이현이는 "이제는 함께 동화된다. 마치 한 가족이 된 것 같다"라며 방송 중 처음으로 눈시울을 붉히며 김성은의 독박육아를 격려한다. 이에 김성은 역시 고마움에 눈물을 보였고 세 명의 출연자 모두가 함께 눈물을 흘리며 녹화현장이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

모두를 눈물짓게 한 김성은-정조국의 둘째 딸 윤하의 감동의 돌잔치 현장과 모두의 예상을 깬 윤하의 돌잡이 결과는 4일 월요일 밤 9시 티캐스트 패션앤 '마마랜드2' 마지막 회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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