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하나가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에 특별출연,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냈다. 단 1분만으로도 시선을 장악, 특별한 엔딩을 장식한 것. 오는 8월 '보이스2'로 돌아오는 이하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는 순간이었다.
짧지만 강렬했던 엔딩을 장식한 이하나의 특별출연은 한지승 감독과의 인연, 그리고 연이어 출연하게 된 '보이스'와 '보이스2'의 OCN과의 의리가 작용했다. "처음 연기를 할 수 있게 나를 발탁해준 '연애시대' 한지승 감독님의 작품이라 주저 없이 감사한 마음으로 반갑게 촬영장으로 달려갔다. 마치 10여 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한 이하나는 "8월에 방송되는 '보이스 2'도 많이 기대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OCN 오리지널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제작 콘텐츠K)의 촬영에 앞서 '미스트리스'로 강렬한 워밍업을 마친 이하나는 시즌1에 이어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로 돌아온다. 과거 불의의 사고로 눈을 다치는 대신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절대 청감 능력을 갖게 된 강권주. 범죄의 최전선, 마지막 3분을 사수하기 위해 더욱 강력해진 골든타임팀을 이끈다. 이하나는 원칙과 감성을 적절히 안배해 팀원들을 통솔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무엇보다도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미세한 소리도 끝까지 추격하는 근성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즌1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보이스2'에서는 강권주의 카리스마와 근성이 더욱 강력하게 발휘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