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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D-day 프로젝트, 감동 재미 둘 다 잡았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6-04 07:3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조정치-조은 부녀가 엄마 없는 48시간을 무사히 보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28회는 '너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그 중 조정치 아빠는 48시간의 독박 육아를 했다. 감동과 재미 둘 다 잡은 'D-day(daddy day) 프로젝트'는 TV 앞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전했다.

이날 조정치-조은 부녀는 둘만의 특별한 48시간을 무사히 마쳤다. 은이는 엄마 없이 아빠와 단둘이 보내는 것이 처음이었다. 조정치 아빠의 걱정과 달리 부녀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조정치-조은 부녀는 두 사람만의 노래를 만드는가 하면 엄마를 위한 특별한 도시락을 만들기도 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특히 조정치-조은 부녀의 특급 눕방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피곤해 하던 조정치 아빠는 은이를 그네에 태웠다. 이어 노끈을 그네에 연결하고 바닥에 누운 것. 조정치 아빠가 바닥과 한 몸이 된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유발했다. 은이는 물미역이 된 조정치 아빠가 끈으로 이용해 그네를 태워주자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워했다. 환한 미소를 짓는 은이의 표정은 심쿵을 유발했다.

조정치 아빠는 48시간의 독박 육아 시간이 끝나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정치 아빠는 모든 촬영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아이와 더 친해진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슈돌' 촬영을 하는 48시간 동안 은이와의 사이가 더욱 애틋해진 것 같다고 말하는 조정치 아빠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승재는 지용 아빠와 함께 광화문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그곳에서 승재는 꽃세자로 변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유병재 삼촌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유쾌한 유병재 삼촌과 깜찍한 윌벤져스 형제의 찰떡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물했다.

아이와 아빠의 사이를 더욱 애틋하게 만들어주는 '슈돌'. 특히 '슈돌' 228회 'D-day(daddy day) 프로젝트'는 '슈돌'만의 특별한 능력을 잘 보여준 회차였다.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아빠들의 사랑이 있기에 '슈돌'은 항상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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