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렬한 록사운드"…방탄소년단, 'FAKE LOVE' 록버전 공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6-04 13:0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방탄소년단의 디지털싱글 <FAKE LOVE> 얼터너티브 록 버전이 오늘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은 4일 오후 6시(한국시간) 국내 및 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FAKE LOVE (Rocking Vibe Mix)>를 전격 공개한다.

<FAKE LOVE (Rocking Vibe Mix)>는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FAKE LOVE>의 얼터너티브 록 버전이다.

원곡이 그런지 록(Grunge Rock)과 이모 힙합(Emo Hiphop)을 통해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냈다면, 이번 버전은 일렉트로닉 기타와 드럼 사운드를 강조한다. 강렬한 록 사운드에 방탄소년단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랩이 조화를 이뤄,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음을 깨닫는 어둡고 슬픈 감성을 더욱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사단인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FAKE LOVE (Rocking Vibe Mix)> 음원이 삽입된 <FAKE LOVE> 확장판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뮤직비디오 확장판에서는 방탄소년단이 황량한 모래밭에 가면을 쓰고 등장하고, 충격적인 엔딩으로 마무리 지으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