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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현이가 남편 홍성기와 꿀케미를 과시한다.
이현이가 운전하는 남편에게 배가 나와 보인다고 놀리자, 이에 홍성기는 "한창 살이 오른 윤서 아빠입니다"라고 능청스럽게 받아 친다. 또한 부부 합창단을 결성, 특급 바이브레이션을 선사하며 '걸어서 하늘까지'를 열창해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잉꼬부부의 진면목은 둘만의 오락실 데이트에서 빛난다. 추억의 게임 펌프에 도전한 이들은 국민 아이돌 워너원의 '나야 나' '에너제틱'에 맞춰서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인다. 특히 남편 홍성기는 워너원의 포인트 안무를 정확히 커버해 남다른 스웩(?)과 필을 선보여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이가 감탄했다는 후문. 웃음이 끊이지 않던 부부를 보며 김성은은 "친구 같고 남매 같고 부부 같다"라며 할리우드 커플 못지않은 이들의 모습에 부러움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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