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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예스타 구자성이 박해진과 특별한 브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구자성은 극중 문명 문화재단 이사 강일훈(박해진)의 비서 김민기 역으로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김민기는 훤칠한 외모에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늘 일훈에게 혼이 나도 캔디처럼 꿋꿋하게 명랑 쾌활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인물. 일훈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민기는 일훈과 친형제 같은 브로맨스로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극중 일훈과 닮은 듯 다른 캐릭터들과 부딪히며 일훈과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조수 역할도 충실히 해낸다.
'사자' 제작관계자는 "구자성이 극중 캐릭터처럼 자신의 역할을 십분 해 내며 박해진과 함께 늘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로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188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모델 출신 구자성은 올 초 종합편성채널 JTBC '미스티'의 곽기석 역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사자'를 통해 연기자로 자리를 굳힐 그의 활약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한편, '사자'는 명품 배우 군단에 이어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감독의 4년 만의 국내 복귀작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지난 1월부터 바쁜 촬영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100% 사전제작드라마로 제작,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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