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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라이프 온 마스'가 흥미진진한 복고수사 속 미스터리를 자아내는 예고편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발을 딛고 있는 현실이 무엇인지조차 깨닫지 못한 채 한태주는 첫 만남부터 강동철과 몸싸움을 벌인다. "꿈일까? 그놈도 나랑 같이 온 걸까?"라며 고통스러워하는 한태주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꿈인지 현실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한태주는 쌍팔년도 형사 강동철, 윤나영(고아성 분), 이용기(오대환 분), 조남식(노종현 분)과 공조 수사를 시작한다. DNA 검사는커녕 "형사한테 제일 중요한 거는 직감, 센스, 눈썰미"라고 말하는 막무가내 형사들과 아날로그 수사 현장을 누비는 한태주. "범인을 잡으면 알게 되겠지. 내가 여기 온 이유도"라는 한태주의 의미심장한 대사는 그가 찾아낼 진실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유쾌하고 신나는 복고수사에 쫄깃한 미스터리를 가미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 '라이프 온 마스'는 오는 6월 9일(토)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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