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이브' 성동일이 수술실에 들어간다.
암투병을 숨길 수 밖에 없는 기한솔의 마음은 복잡했다. 하나뿐인 딸의 결혼식에서 딸의 손을 꼭 잡던 아빠 기한솔의 모습, 어머니를 보내고 슬퍼하는 오양촌(배성우 분)을 끌어안으며 울던 기한솔의 모습 등. 성동일은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먹먹해하는 기한솔의 심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터뜨렸다.
이런 가운데 오늘(28일) '라이브' 제작진은 15회 방송을 앞두고, 기한솔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경찰복이 아닌 병원복을 입고 있는 그의 모습이 낯설게만 느껴진다. 현재 기한솔의 상태는 알 수 없는 상황. 의사는 수술을 해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과연 기한솔의 상태는 얼마나 심각한 것일까. 다시 지구대로,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한편 tvN '라이브(Live)'은 종영을 4회 앞두고, 사선에 선 경찰들의 모습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범인과 총격전을 펼치는 경찰들, 분신자살을 막기 위해 화염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경찰들의 모습이 예고되며 휘몰아칠 사건들을 예고했다. '라이브' 15회는 오늘(28일) 밤 9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