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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늘(28일) 'SBS 백년손님'은 화제의 슈가맨, 하일(로버트 할리 이하 하일)의 장인 이 난생 처음 햄버거를 사는 도전기가 그려진다.
한편, 장인어른 검사차 병원을 찾았던 하일은 얼떨결에 장모님의 권유로 복무비만 검사를 받았다. 의사에게 복부 비만 주의를 받은 하일을 위해 장모 이정희는 특단의 조치로 채식 밥상을 차려주자 평소 고기를 사랑하는 하일은 풀만 있는 밥상에 그만 토라졌다. 사위가 제대로 밥을 먹지 못 하자 마음이 쓰인 장인 장모는 평소 하일이 자주 먹던 햄버거를 사기로 한다.
이에 난생 처음으로 햄버거를 직접 사게 된 92세 장인, 88세 장모는 주문부터 난관에 부딪히고 덩달아 주문을 받던 알바생도 진땀을 뻘뻘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원희와 명현숙 씨는 과연 '백년손님' 사상 최고령 장인 장모가 햄버거 주문에 성공할 수 있을지 손에 땀을 쥐며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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