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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윤도현이 역사에 남을 2018 남북정상회담 만찬의 후기를 전했다.
조용필과 윤도현 등 남측 예술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계속된 역사적인 '평양공연'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이번 2018 남북정상회담 만찬에도 초대받았다. 이날 만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해 리설주 등 남북의 주요 인물들이 함께 자리했다. 윤도현은 tvN '이타카로가는길' 촬영 도중 양해를 얻어 이날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 MDL 위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맞이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역사적인 악수를 시작으로 공개된 장소에 편안하게 앉아 남북정상회담을 가졌다. 남북 정상이 MDL에서 조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북한 최고 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은 것 또한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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