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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김경란, 김상민과 6개월 열애→3년만 파경→방송활동 주력(종합)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4-24 15:23 | 최종수정 2018-04-24 15:24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교제 6개월 만에 결혼한 뒤 3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전 국회의원이 협의이혼했다.

24일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김경란이 올해 초 김상민 전 의원과 합의이혼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다"고 짧게 설명했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한 달 여 간의 이혼 숙려기간을 포함해 수개월의 조정기간을 거쳐 협의 이혼했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성격 차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지난 2014년 10월 상견례 소식이 알려졌던 바 있다. 같은 해 7월부터 열애를 해왔던 것이 알려졌으며 열애 6개월 만이던 지난 2015년 1월 6일 서울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결혼식 축의금 약 1억여원을 아프리카 남수단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등의 선행에 앞서며 화제가 됐다.


사진=스포츠조선DB/김상민 페이스북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이 결혼한 이후 원활한 활동을 펼쳤던 것은 아니었다. 김경란의 방송활동은 쉽게 풀리지않았고 김상민 전 의원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던 바 있다. 현재 김상민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에 입당한 상태다. 김경란은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프리선언을 했던 바 있다. 프리선언 후 tvN '더 지니어스' 등에 출연했던 바 있지만,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쳤던 것은 아니었다.

김경란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앞으로 방송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앞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듯 앞으로도 방송활동에 주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선 활동에서 큰 반응을 얻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후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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