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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이번 두 번째 시즌은 논란을 줄이고 실력과 재미를 높이면서 호평을 받았고, 고무적인 수치로 성공이 입증 됐다. 전 출연자들의 향한 관심이 치솟았고 화제성도 최고치를 달린 바. 특히 방송을 통해 출시된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찍고 순위권을 기록하면서 영향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랩에 녹여낸 10대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를 통합하는 장을 만들었다는 것. 청소년들의 진정성과 고민을 담은 음악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점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쇼미더머니'를 잇는 Mnet의 새로운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김하온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5위 조원우, 4위 윤진영, 3위 이병재, 2위에는 배연서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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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책, 영화, 강의 영상도 보고 그러다보니 김하온이 만들어져 있었다. 딱히 한 분을 멘토로 지정하지 못하겠다. 말하자면 세상이 저의 스승"이라고 밝혔다.
이로한은 "준우승이 별로 실감이 안 난다. 준우승이 뭐라고 저를 자꾸 찾아주시는지 모르겠다. 일단은 생각하지도 못한 삶을 살고 있다. 되게 일찍 떨어질 줄 알았는데 준우승 하게 돼 기분은 참 좋다. 앨범은 천천히 준비할 생각이었는데 어느정도 중압감이 생겨서 적당이 빨리 앨범을 내보겠다. 앞으로도 자주 이름이 보이도록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병재는 "소감은 딱히 없는데 끝나서 후련하다. 제 음악이 더 이상 경쟁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다. 앞으로도 하고 싶은 음악을 할 것 같다. 많은 걸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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