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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무법변호사' 이준기-서예지-이혜영-최민수의 극강 반전미가 담긴 티저 예고편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유쾌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네 배우의 모습이 '무법변호사'를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서예지는 수난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준기가 던진 열쇠를 머리와 어깨에 연이어 잘못 맞은 와중에도 "어! 아프다"는 짧고 굵은 마음의 소리와 함께 얼굴 가득 미소를 잃지 않은 서예지의 모습은 '긍정의 여왕'이라는 감탄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특히 영상 속 이준기를 향해 거침없이 육두문자를 쏟아낸 그녀지만 실제 촬영에서는 제일 힘든 장면이었다고. 대리 주차를 시키는 이준기에게 불끈하는 마음으로 육두문자를 바로 날려야 했던 서예지는 익숙지 않은 입모양에 연신 어색한 모습을 보였고 욕설에 리듬감을 실어주라는 주변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최민수는 앉아있는 모습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숨을 멈추게 하는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하지만 스태프에게 "커피 한 모금만 줘~"라며 푸근한 아빠미소를 짓는 모습에서 그의 반전 가득한 면모를 엿보게 한다. 최민수는 실제 촬영장에서도 컷 소리와 동시에 누구보다 먼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브이(V) 포즈를 취하는 등 스태프들과 허물없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1인자로 불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비하인드 사진에는 촬영 중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네 배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카리스마와 유쾌한 모습을 오가는 반전 매력만으로 이들이 '무법변호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2018년 최고의 이슈작으로 손꼽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라이브' 후속으로 오는 5월 12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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