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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준면이 한국판 '리치맨'이 되기 위한 남다른 노력을 공개했다.
이에 김준면(이유찬 역)은 "스티브 잡스를 모티브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영화도 봤고, 일본 원작은 세 번이나 챙겨봤다"며 "또 천재면서 까칠한 유찬의 매력을 표현하기 위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 캐릭터와 연기도 많이 보고, 여러 가지 작품들을 찾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안하무인 까칠남 이유찬을 보다 설득력 있고 뻔하지 않게 그려내려는 그의 남다른 노력에 예비 시청자들의 신뢰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유찬과 자신의 싱크로율에 대해 "까칠한 유찬에게도 귀엽고 능글맞은 면모가 있다. 장난을 자주 치고 철이 안 든 느낌이 있는데 저 역시 장난치는 걸 좋아한다. 그런 장면들을 연기할 때 특히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혀 캐릭터와 찰떡 시너지를 발휘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 분)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하연수 분)가 부딪히면서 펼치는 힐링 로맨스를 담는다.
배우 김준면이 선보일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이유찬은 5월 9일(수) 밤 11시 드라맥스와 함께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리치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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