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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68)가 33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실바는 자신이 운영하는 이탈리아의 한 호텔을 관리하던 중 리차드 기어를 만났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공식석상에 참석하며 다정을 스킨십을 나누는 등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또 RAIS 재단에서 노숙자 자선 활동도 펼치고 있다.
리차드 기어는 1973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이래 영화 '천국의 나날들', '귀여운 여인', '마지막 연인', '자칼', '시카고', '쉘 위 댄스', '아임 낫 데어'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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