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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스위치' 이정길과 전수환의 비밀회동이 극에 지갗동을 일으킨다.
그런 그도 사실 태웅에게 만큼은 빅토르 장의 존재에 대해 알리지 않을 정도로 철저히 비밀리에 붙여서 의구심을 자아냈는데, 이번 방송분에서는 그가 시내 모호텔에서 빅토르와 함께 비밀회동을 하게 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무엇보다도 이들의 만남을 태웅의 심복인 김실장(송원석 분)이 몰래 지켜보게 되면서 향후 태웅과 정필을 둘러싼 긴장감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공개된 사진속에서도 정필이 입술을 꽉 다문 모습이 그려지면서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남을 암시했다.
한편, '스위치'는 진짜와 가짜의 콜라보!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이다. 백운철 작가와 김류현 작가가 '미녀공심이', '귓속말' 공동연출에 이어 '비정규직 아이돌'을 연출한 남태진감독과 의기투합하면서 방송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13회~16회는 오늘(18일)과 19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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