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시골경찰3' 이청아 "첫 예능 순탄치않아..많은 도움받았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4-16 13:53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의 제작발표회가 16일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렸다. 이청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골경찰' 시리즈는 연예인들이 시골 마을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시즌3로 돌아온 '시골경찰'은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순경이 된 출연진들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4.16/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청아가 '시골경찰3'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준, 이정진, 이청아, 황선규 PD가 참석했다.

이청아는 "제가 시골경찰 첫 등장때도 지금 이 마이크처럼 순탄치않았다. 비바람이 불고, 따뜻한 날씨에 기분좋게 등장하고싶었는데 배도 안뜨고. 정말 예능의 길은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골경찰 시즌2를 따뜻하고 즐겁게 봤던 시청자였다. 그래서 이번에 시골경찰에서 절 불러주셔서 오빠들과 함께 힐링도 하고, 어찌보면 제 삶의 첫 직장이었다. 정식 임명도 받았고 함께 일했다. 제가 배우로 겪지 못했던 삶을 많이 도움받고 온 거 같다. 첫 예능이라 떨린다. 무슨 말씀을 드러야할지 모르겠지만,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골경찰3'는 연예인들이 직접 시골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나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시즌3로 돌아와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순경이 된 출연진들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는 각종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16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lunamoo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