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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젝스키스가 직접 기획한 데뷔 21주년 기념 '팬 페스티벌'이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2016년 개최된 콘서트 'YELLOW NOTE'부터 2017년 팬미팅 'YELLOWKIES DAY', 2017년 시즌 그리팅 'NEW SEASON'S GIFT BOX-KIES ON THE BUSAN', 호놀룰루 시즌 그리팅 'NEW KIES ON THE HONOLULU' 등의 현장이 고스란히 팬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팬 페스티벌' 무료 상영회는 젝스키스의 같한 팬 사랑에서 비롯됐다. 영화 '젝스키스 에이틴'의 누적 관객 5만명 돌파를 기념해 멤버들이 직접 기획했다. 공연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진 영화 중에서는 이례적인 관객 동원이다. 이에 멤버들은 21년 간 한결 같이 보내준 사랑을 어떠한 방법으로든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무료 상영회를 생각했다.
젝스키스는 "팬들의 사랑 덕택에 재결합할 수 있었고, 데뷔한 지 20년이 지났어도 꿈만 같이 활동하고 있다"며 "21주년에도 이렇게 한결같이 뜨겁게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팬들을 즐겁게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팬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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