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연예부기자는 "박정수는 공식적으로, 그것도 여성의 몸으로 동거 사실을 떳떳하게 밝힌 거의 유일한 여배우가 아닐까 싶다"면서 "박정수는 그동안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혀왔다. '남자친구는 방송계에 종사하는 사람이고 일하다가 만났다. 서로가 힘이 돼 주는 관계다'라고 말한 바 있다. 2008년에 김수현 작가와 여러편의 드라마를 함께 했던 정을영 PD가 남자친구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정을영 PD는 대표작이 많다.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어머니가 뿔났다' 등이 있다. 그리고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또 정경호가 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과 5년 째 연애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 정선희가 "얼떨결에 정경호와 수영이 소환됐다"고 말하자, 연예부 기자는 "박정숙이 수영의 시어머니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정선희와 붐은 "거기까지 얘기 하자"면서 "가능성은 있지만 조심해야한다. 진도를 우리가 먼저 빼면 안 된다"고 서둘러 마무리를 지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