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소설'의 언론시사회가 16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렸다. 지현우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이다. 동대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4.1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지현우가 지방선거에 대해 언급했다.
지현우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살인소설'(김진묵 감독, 리드미컬그린 제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원래 정치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 캐릭터를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6월에 있을 지방선거때 우리 영화를 보고 한번더 생각하셔 좋은 정치인께 투표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지난 4일 폐막한 제38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FantasPorto-Opor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감독주간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갱상을 받으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진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현우, 오만석, 이은우, 김학철 등이 출연한다. 2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