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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야구선수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여자친구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를 처음 만났던 날을 '행운'이라 묘사하며 달달한 애정을 뽐냈다.
로드게리스는 최근 로페즈와 전 남편 마크 앤소니 사이에서 낳은 쌍둥이 남매와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등 로페즈의 아이들도 살뜰히 챙기는 자상한 면모도 보였다.
로페즈와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3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최근에는 가족 모임도 자주 가지는 등 결혼설도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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