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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이 예능에서도 숨길 수 없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더욱 진솔한 예능을 완성했다.
다니엘 헤니에게 친필 사인과 메시지가 담긴 대본을 선물 받은 이시언은 "저도 정말 소중한 사람에게만 제가 썼던 대본에 메시지를 담아 선물한다"고 말하며 의미 깊은 선물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이시언은 세트장 안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다니엘 헤니는 이시언에 할리우드 오디션에 도전해보라 말을 건넸고, 이시언은 "제가 무슨…."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겸손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심으로 연기를 사랑하는 이시언의 진솔한 마음과 함께, 배우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할리우드에 대한 그의 진심 어린 동경도 엿볼 수 있었다. 예능인 이시언이 아닌 연기자 이시언으로서 그의 모습이 다시금 되새겨지기도. 비록 예능을 통해 더욱 주목받았지만, 연기자로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캐릭터를 갈망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왔던 이시언.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의 행보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혼자산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시언은 tvN 토일 드라마 '라이브'에서 10년 차 경사 강남일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도전, 짠내나는 가장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