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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남규리X이천희X이규한 '데자뷰', 5월 개봉 확정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4-09 12:1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모두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건,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살인. 그러나 사람을 죽였다고 믿는 여자의 이야기로 2018년 극장가에 충격적인 미스터리를 선사할 <데자뷰>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설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데자뷰>가 오는 5월 극장가를 찾아온다. 영화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에서 가장 흥미로운 포인트는 사람을 죽였다고 믿는 여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이다.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는 '지민'(남규리). 그러나, 같은 차를 타고 있던 약혼자도, 참다못해 찾아간 형사들도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상황에서, 사람을 죽였다고 주장하는 여자의 이야기는 스토리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만든다. 또한 자신이 죽인 사람이 매일 반복해서 찾아오는 끔찍한 환각은 시각적으로 충격적일 뿐 아니라, 진실을 파헤치는 단서로 활용되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운 미스터리 스릴러가 될 예정이다.

이러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설정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배우들의 활약도 대단하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의 새로운 모습은 <데자뷰>의 장르적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상황에서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끔찍한 환각을 겪는 여자 '지민'을 인상적으로 소화한 남규리.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사관학교라 불리는 김수현 사단에서 쌓은 내공으로 호러 퀸에서 스릴러 퀸으로 도전한다. 또한, 어딘가 모르게 수상한 '지민'을 감시하는 '차인태 형사'로 분한 배우 이천희는 작품을 통해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환각에 시달리는 '지민'을 방관하는 약혼자 '우진'은 오랜만에 악역으로 돌아온 배우 이규한이 열연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강렬한 변신으로 20년 연기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할 예정이다. 경력 총합 45년의 세 배우는 이번 영화 <데자뷰>로 기존에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과 숨 막히는 열연으로 인생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서스펜스 가득한 스토리,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으로 만들어진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데자뷰>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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