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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성유리가 이정현과 함께 공익 문화 창출형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기부 바자회 '아름다운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정현, 성유리는 바자회 당일에 물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시 반부터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물품 판매 자원봉사로도 참여할 예정. 이날 판매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로 기부되어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등의 나눔 사업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성유리는 "선한 일에 동참하고 싶으나 기회가 닿지 않았던 분들 혹은 마음은 있었으나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느냐 잠시 좋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을 잊으셨던 분들이 모두 웃으며 소소하게 나마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과 좋은 일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허락되어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 특히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정현 언니와 이런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 이번 바자회에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리의 따뜻한 손길이 닿아 그들이 더욱 화창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해본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10여년 동안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의 등록금 지원을 비롯해, 질병과 싸우는 아이들의 수술비 등을 남모르게 지원해왔으며, 최근에도 월드비전을 통해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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