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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츠(Suits)' 최귀화가 역할을 위해 10kg을 증량했다.
그 중 놓쳐선 안될 배우가 바로 최귀화(채근식 역)이다. 4월 9일 '슈츠(Suits)' 제작진은 색다른 연기변신을 예고한 최귀화의 캐릭터 스틸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최귀화는 큰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작은 어항 속 물고기를 애지중지 보살피거나, 골프공을 손에 쥔 채 능청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기존의 남자답고 과묵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느낌이다.
무엇보다 최귀화의 스타일 변신이 눈길을 끈다. 한 가닥의 흐트러짐도 없이 말끔하게 정리한 헤어스타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딱 떨어지는 슈트 등. 코믹과 럭셔리를 절묘하게 오가는 스타일이 극중 채근식 캐릭터의 다채로운 특징을 한눈에 보여준다. 여기에 최귀화의 능청 연기까지 더해져 '슈츠(Suits)' 속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 '슈츠(Suits)' 관계자는 "최귀화가 '슈츠(Suits)'를 통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체중을 증량한 것은 물론, 다채로운 연기를 위해 노력 중이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면모를 지닌 캐릭터 채근식, 이를 찰떡 같이 완성할 배우 취귀화. 여기에 맞물릴 쫄깃 스토리까지. 개성만점 배우 최귀화가 있는 '슈츠(Suits)'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는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오는 4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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