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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이와 서준이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어 촬영을 마친 서언이와 서준이는 엄마 아빠와 사진앨범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1살 때의 모습과 6살인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며 쌍둥이들의 폭풍 성장을 새삼 실감했다. 또한 쌍둥이는 정성껏 준비한 편지를 아빠에게 건넸다. '아빠 사랑해요' 한 글자 한 글자 사랑을 담아 쓴 편지에 휘재 아빠는 뭉클한 표정을 지었다.
쌍둥이는 2013년 9월 생후 4개월에 '슈돌'에 합류해 5년여의 시간 동안 시청자와 함께 성장했다. '슈돌'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행복을 안겨주던 서언이와 서준이. 5년의 시간 동안 의젓하게 자라온 쌍둥이의 성장과정은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선물했다.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쌍둥이인 만큼 시청자들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도 무럭무럭 자랄 쌍둥이의 앞길을 축복하는 따뜻한 응원 또한 쏟아졌다.
그런가 하면 설수대는 가슴 따뜻해지는 기저귀 무료 나눔을 했다. 이 과정에서 시안이는 귀여운 아기를 돌보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아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시안이는 동생을 갖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해 동국 아빠를 당황하게 했다. 오남매 막내 시안이의 깜찍한 발언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서언, 서준이는 2013년 파일럿 방송부터 현재까지 5년여의 시간 동안 시청자에게 많은 추억을 선사했다. 쌍둥이가 안겨준 행복한 추억들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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