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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가 자신과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인간 비타민' 홍진영과 PC방에서 조우했다. 피할 수 없는 극한 경험으로 영혼이 탈탈 털린 유병재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병재는 자신을 향해 이야기를 쏟아내는 홍진영이 부담스러운지 온몸이 굳은 채 겨우 곁눈질로 그녀를 쳐다보고 있다. 낯가림이 최고조에 달한 유병재를 보며 그의 매니저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이는 유병재가 매니저의 제안으로 홍진영과 게임을 하기 위해 PC방을 찾은 모습이다. 그는 홍진영과 정 반대의 성격이라고 밝힌 바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PC방으로 향하는 동안 "나 집에 갈래!"라며 매니저에게 홍진영과의 만남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고.
과연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 유병재가 '해피 바이러스' 홍진영과 친해질 수 있을지, 완전 다른 두 사람의 PC방 나들이는 오는 7일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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