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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파워신인' 더보이즈의 멤버 활이 다리 수술로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이에 따라 활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에 있다.
소속사는 "멤버 활은 이번 컴백 활동을 위해 누구보다 큰 열의로 준비에 매진해왔다"면서 "본인의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의 건강과 보호가 최우선이라 판단, 활과 가족, 그리고 의료진과 꾸준한 논의 끝에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고 수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12인조 더보이즈는 오는 4월 3일 컴백 쇼케이스부터 11인 체재로 미니 앨범 <THE START> 활동을 이어간다. 함께 열심히 컴백을 준비해 온 더보이즈 멤버들은 아쉬운 마음 속에 활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소속사는 "갑작스런 수술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대단히 죄송하다"며 "앞으로 활이 치료와 완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은 물론, 더보이즈 멤버들이 성공적인 컴백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거듭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4월 3일 6시, 두 번째 미니음반 <더 스타트>를 비롯한 컴백 타이틀 곡 '기디 업(Giddy Up)'을 발표하고 4개월만에 전격 컴백활동을 개시한다. 이에 앞서 더보이즈는 28일 0시, 공식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등을 통해 이번 컴백의 분위기를 암시하는 2차 컨셉 비디오 '씬 오브 스타트 (Scene of start)'를 공개하고 팬들의 뜨거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같은 날 밤 8시, 더보이즈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 타이틀곡 '기디 업(Giddy Up)'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팬들과 공식 만남에 나선다.
더보이즈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더보이즈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멤버 '활'의 일시적 활동 중단과 관련해 안내 말씀 드립니다.
더보이즈 멤버 활이 건강상의 문제로, 더보이즈 미니앨범 <THE START> 활동에 함께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활군은 최근 활동을 준비하던 중 통증을 느껴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고, 전문의를 통해 '후 경골근 기능부전' 이라는 소견과 함께 수술 및 3개월간 회복에 전념하는 것이 좋겠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당사는 무엇보다 아티스트 건강과 보호가 최우선이라 판단, 활군과 가족, 그리고 의료진과 논의 끝에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7일, 수술을 마친 활군은 현재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더보이즈는 오는 4월 3일 컴백 쇼케이스부터 11인 체재로 미니앨범 <THE START> 활동을 이어갑니다. 활군은 회복이 되는 데로 팀 활동에 합류해 다시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뵐 예정입니다.
갑작스런 수술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앞으로 당사는 활군이 치료와 완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은 물론, 더보이즈 멤버들이 성공적인 컴백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거듭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