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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신지호, 4월 러시아 콘서트 투어…세계로 뻗어간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3-28 09:0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수려한 외모와 실력 있는 음악성을 갖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돌아오는 4월 초 러시아 전국 단독콘서트 투어를 시작으로 세계 무대로의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러시아 공연기획사 FBITS는 신지호의 음악과 연주에 매료되어 수 차례 한국으로 러브콜을 보낸 끝에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톡 등 러시아 7여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신지호 단독 콘서트 투어를 주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오직 신지호 본인의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들로만 공연이 채워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투어를 앞둔 현재, 신지호의 러시아 현지 팬클럽 회원수가 이미 4000여명에 이르렀고,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러시아에서 티켓 판매가 매진에 임박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신지호는 JTBC <밀회>, tvN <치즈 인 더 트랩>등 드라마에서 배우로도 열연하였고, 뮤지컬 및 영화 음악감독, 각종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발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역량을 뽐내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신지호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신지호는 러시아에서 귀국함과 동시에 새 앨범 녹음을 계획 중이며, 5월2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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