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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이제 나 자신의 얘기를 해야할 나이" [화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3-28 08:0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로 돌아 오는 배우 이준혁이 <바자> 4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드라마 <비밀의 숲>의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서동재'와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의 '박중위', 드라마 <한여름의 추억>의 '박해준' 등의 인상적인 캐릭터들을 연기해 온 배우 이준혁이 <시를 잊은 그대에게>라는 드라마로 찾아 온다.

시와 코미디가 결합 된 이번 드라마에서 물리치료사 역할을 맡은 이준혁은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시나리오가 매우 유쾌하다. 나 역시 배우이기에 앞서 왕성한 문화 소비자이기 때문에 내가 보고 싶은 작품들을 한다. 최근에는 예쁜 얘기 하면서 미래에 대한 좋은 상상을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를 잊은 그대에게>가 그런 작품이다. 드라마는 주인공 이외의 인물들은 소외되기 쉬운데 모든 인물들이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화와 만화, 책, 음악 등을 통해 남의 얘기를 듣는 데 삶의 전반적인 시간을 썼는데, 이제는 내가 어떤 얘기를 해야 되는 나이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시기다. 내 삶을 적극적으로 살면서 나의 개인적인 스토리를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말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이준혁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바자> 4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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