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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방탄소년단의 '번 더 스테이지' 에피소드 본편이 드디어 오늘 밤 베일을 벗는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본격적으로 윙스 투어를 시작하기 전 리허설을 하며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1년전 모습을 담았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꾸밈없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모습을 비롯해, 공연을 앞두고 엇갈리는 멤버들간의 의견 충돌까지, 무대 뒤에서 부딪히고 고뇌하는 방탄소년단의 백스테이지 현장을 여과 없이 방송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윙스 투어의 서막을 여는 서울 콘서트 현장과 윙스 투어 칠레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밀착 취재 했다. 특히, 무대보다 더 뜨거웠던 칠레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열기와 함성, 그 긴장감이 더해지며 공연 현장에서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들.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지난 14일과 19일 공개한 '번 더 스테이지'의 공식 트레일러와 스페셜 트레일러는 536만 조회수를 돌파했고, 6만여개가 넘는 덧글이 달리면서 본편에 대한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증명했다.
'번 더 스테이지'는 오늘 밤 1,2화 동시 공개를 시작으로 '방탄TV'를 통해 매주 한 편씩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에피소드 1화는 모든 유튜브 사용자가 즐길 수 있으며, 2화부터는 유튜브 레드 오리지널 가입자만 시청 가능하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5월 9일 밤 12시에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