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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1쿼터 대미 장식할 '특급 재미'…최후의 승자는?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3-25 12:1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2018년 1쿼터의 대미를 장식할 특급 재미를 선보인다.

오늘(25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되는 tvN '코빅'에서는 2018년 1쿼터 최종 라운드가 펼쳐진다. 각 코너별 비장의 무기로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할 예정.

특히 강력한 1위 후보 '부모님이 누구니'와 '컴Funny'의 쫄깃한 웃음 경쟁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현재 '부모님이 누구니'가 누적 승점 5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컴Funny'가 그 뒤를 단 3점 차이로 추격하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 두 코너는 웃음 비밀 병기를 내세워 선두 굳히기에 돌입한다.

'부모님이 누구니'에서는 박나래가 김영희의 친구로 출격, 우승에 힘을 보탠다. 김영희와 박나래는 폭발적 댄스로 카리스마를 내뿜는가 하면, 서로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로전까지 벌이며 관객들을 폭소의 도가니로 빠뜨린다. '컴Funny'에서는 양세찬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사고뭉치 양세형을 뛰어넘는 양세찬의 미친 존재감에 양세형-양세찬 콤비의 환상적 케미가 더해져 스튜디오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지난 주 '부모님이 누구니'에 1위를 내주며 역전 당했던 '컴Funny'가 회심의 반전 역사를 쓸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오지라퍼'와 '마성의 나래Bar'의 승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코빅의 전통 강호 '오지라퍼'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참을성을 주제로 격한 토론을 이어가 폭소와 공감을 동시에 안긴다. '마성의 나래Bar' 코너에는 '감금쟁이' 황제성에 이은 또 다른 '감금쟁이'가 등장, 어느 때 보다도 화려한 '감금댄스'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유발한다. 심장 쫄깃한 막판 경쟁 속 2018년 1쿼터의 최종 우승 코너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미디빅리그'는 오늘(25일) 2018년 1쿼터 방송을 마무리하며, 오는 4월 7일 저녁 7시40분에 더욱 신선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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